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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이란 무엇인가?도전는 성공과 실패의 합성어이다.

도전이란 무엇인가?

장인순 (전)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도전는 성공과 실패의 합성어이다.

삶이란 도전의 역사가 아닐까? 나는 도전을 성공과 실패의 합성어라고 하고 싶다. 세상을 살아가는 삶은 치열한 경쟁인데 이는 바로 도전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도전, 남에 대한 도전, 가장 중요한 시간에 대한 도전이다. 자신과 시간에 대한 도전은 아름답지만, 남에 대한 도전은 선의의 도전이 아니면 남과 자신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내가 세상을 살면서 가장 지키기 어렵고 힘들었던 것이 무엇이냐고 하면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었고, 나아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때에 내면의 소리에 부끄러워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결국 도전이란 보다 낳은 삶을 위한 것으로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도대체 성공이란 무엇인가? 성공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인가? 그래서 성공이란 말 대신 성장이라는 표현이 더 옳은 표현이라 생각한다. 생을 마감 할 때 까지 책을 읽고 노력하여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지성이나 지혜는 육체와 함께 죽는다, 그러나 유한한 시간을 부여받은 인간이 죽음을 아는 것 바로 거기에 지성의 자유가 있는 것이다. 자 그러면 실패란 무엇인가? 빛도 소리도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는 파장을 가지고 움직인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우리는 빛이 직진한다고 알고 있지만 실은 파의 모양으로 움직인다. 도전도 똑같이 성공과 실패를 빛과 소리 같이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면서 전진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실패는 좌절하고 절망하여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면 실패는 약점이 아닌 강점으로 우리의 삶은 밝은 미래로 이끌 것이다.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고 자고 싶을 때 잘 수 있는 자유와 행복은 바로 먹고 싶을 때 먹지 못하고 자고 싶을 때 자지 못했던 젊음에서 온 것이다. freedom and happiness are not free. 일출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일몰의 아름다움도 결코 보지 못할 것이다. 젊은 시절의 뜨거운 땀이 바로 삶의 미학이어야 하는 이유이다.

 

정신적재고 조사를 한일이 있는가?

3차 산업을 지나 4차 산업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초 연결 초 지능 시대에 그 어느 때 보다도 정보의 홍수와 빅데이타로 인해 불확실성이 더 커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어쩌면 이 큰 불확실성은 이 시대의 삶의 법칙이지 예외는 아니다. 불확실성이 큰 이 시대에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부의 양극화는 물론 지식의 양극화도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이 불확실성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각자가 “정신적 재고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 새 시대 새로운 환경에 새로운 기술에 따른 직업과 일터의 변화는 “재테크”가 아니고 “능력 테크”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철저한 “정신적 재고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상상할 수없는 것을 상상’함으로써, 내 자신의 그릇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크다는 것을 알면서 시대에 앞서가는 사람으로 성장해야한다. 이 시대의 문맹의 정의는 글을 모르는 것이 아니고 공부하지 않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젊고 건강 할 때 뜨거운 땀을 흘려야 한다. It ain't over until it's over. 살아 숨 쉬는 한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치열한 삶의 뒤안길에서 윌리엄 블레이크의 순수를 꿈꾸며(Auguries of innocence)하는 시 한편이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 속에서 천국을 본다.

손바닥 안에 무한을 거머쥐고

순간 속에서 영원을 붙잡는다.

 

To see a World in a grain of sand,

And a Heaven in a wild flower...,

Hold Infinity in the palm of your hand.

And Eternity in an hour...

 

우리를 위로하고 철학자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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