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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아오카리나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글 심상보 기자

필리아오카리나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필리아오카리나오케스트라(지휘 및 음악감독 송승영)는 지난 12월 8일 노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필리아오카리나오케스트라주관, 한국팬플룻 오카리나 강사협회 주최로 창단 연주회를 열었다.

 

필리아오카리나오케스트라는

각자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오카리나라는 악기를 좋아하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 매력에 빠지게 된다. 그런 분들이 모여 작은 앙상블을 만들게 되고 그 앙상블을 통해 소통을 하며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간다. 연습을 하며 기량을 늘리고 그것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할 수 있기에 행복함을 느낀다.

 

장애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문화를 잘 접하지 못하는 분들과의 교감을 나누고 봉사를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나눔음악회(거위의 노래)를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해나가며 오카리나라는 악기가 대중들과 더욱 친숙해 질수 있도록 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필리아오카리나앙상블이 아닌 오케스트라로 명한 이유는 지금은 시작 단계이고 적은 인원이지만 앞으로 오카리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큰 앙상블이 되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이 단체를 만든 이유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 나눔이고 봉사의 자리에 함께하는 것이다.

 

오카리나를 통해 좀 더 다가가고 사랑하며 나누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계속해 나아갈 것이다. 클래식, 팝, 대중음악, 종교음악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하고 또다른 분야에 있는 시낭송, 우쿨렐레,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더욱 대중들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음악은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산이며 의미이다

 

오카리나라는 악기는 흙으로 빚여 만들어진 도자기피리이다. 그 시작은 인간이 흙을 가지고 여러 형태를 만들기 시작한 신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형태의 악기가 아닌 한 음, 두 음 정도 내는 주술적인 성격을 갖는 악기였으며 모양 또한 고대 마야 유적에서 발견되는 것을 보면 새 또는 거북이 등 여러 동물 모습을 표현한 것이었다. 이러한 고대의 오카리나는 한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인류문명이 발생한 여러 지역에서 지금까지도 유물로 발견되고 있다.

 

오카리나가 현재 T자 형태의 악기로 발전한 것은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 19세기 중엽 이탈리아 부드리오 지방에서 살던 주세페 도나티라는 사람이 지금과 같은 넓은 음역과 반음을 낼 수 있는 오카리나를 처음 만들게 되었는데, 그 완성된 모양이 마치 거위 같다고 하여 OCARINA(작은 거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도나티 이 후 많은 제작자들에 의해 더욱 기술이 발전되었으며 지금의 오카리나들이 나오게 된 것이다.

 

국내에는 1986년 방영된 다큐멘터리(NHK)“대황하”에 노무라 소지로의 오카리나곡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전 세계를 감동시켰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짧은 역사에도 현재 세계에서 오카리나 보급이 가장 많이 된 나라가 되었고 많은 연주자, 제작자, 동호인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오카리나는 다른 악기들에 비해 연주하기가 편안하여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 즐길 수 있는 악기이다.

필리아오카리나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며 대중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

 

2018. 2 필리아 오카리나 오케스트라 창단

2018. 4 제1회 사랑나눔 연주회 (쉴만한물가)

2018. 5 제2회 사랑나눔 연주회 (참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

2018. 6 천문대 연주회

2018. 7 Daejeon Art Orchestra 협연

2018. 10 제3회 사랑나눔 연주회 (까페-4분쉼표)

2018. 11 Daejeon Art Orchestra와 함께 하는 “보통사람을 위한 콘서트”

2018. 12 필리아오카리나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사랑나눔봉사연주회(쉴만한 물가)

 

정다은 기자  jde548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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